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방재정학회와 지방재정 정책 활성화 위해 맞손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발원과 한국지방재정학회 간 ‘데이터 기반 지방재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개발원 이재영 원장(왼쪽)과 한국지방재정학회 최원구 학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발원과 한국지방재정학회 간 ‘데이터 기반 지방재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개발원 이재영 원장(왼쪽)과 한국지방재정학회 최원구 학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지방재정학회가 12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데이터 기반 지방재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전면 개통된 통합지방재정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지방재정 정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개발원 이재영 원장과 한국지방재정학회 최원구 학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원과 한국지방재정학회는 데이터 기반 지방재정 정책 지능화와 데이터 기반 지방보조금 부정 지급 방지, 국내외 학술교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정책도움e 기능강화 및 운영 활성화 ▲현장 중심의 분석 시나리오 발굴 ▲정책도움e 시스템의 지역데이터 플랫폼 전환 방안 모색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수집 및 데이터 분석 ▲데이터와 생성형 AI기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기능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제도와 정책을 연구하는 한국지방재정학회와 지방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담당하는 개발원이 손잡은 것은 대한민국 지방재정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지방재정의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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