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총점 253.5점·114점 득점…성남·광명교육청 제치고 패권 초등 김동하·함새암·중등 주민우·김정아, 남녀 최우수선수상
안산교육지원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이 ‘와신상담’ 끝에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나란히 1·2부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해 2위 안산교육지원청은 1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1부(국단위 교육청)에서 253.5점을 기록, 성남교육지원청(174점)과 부천교육지원청(174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과단위 교육청)서는 역시 지난해 준우승한 김포교육지원청이 총점 114점을 얻어 광명교육지원청(99점)과 의정부교육지원청(77점)을 제치고 정상으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 남초 6년부서 100m·200m·400m계주를 제패해 3관왕에 오른 김동하(성남 운중초)와 여초 6년부서 100m·200m를 석권한 한세암(군포 금정초)이 초등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남중은 3년부 100m·200m·1천600m 계주서 우승한 주민우(안산 단원중), 여중 3년부 800m와 1천500m서 2관왕에 오른 김정아(가평중)가 MVP를 수상했고, 금정초 유지은, 단원중 서은미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종일 남중 3년부 110m 허들서는 김은찬(문산 수억중)이 15초88로 우승했으며, 여중 2년 100m 허들서는 한지효(양주 덕정중)가 16초87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초 6년 800m서는 오찬유(가평초)가 2분27초07로 우승했고, 여초 5년 800m 결승서는 김가윤(과천 문원초)이 2분35초78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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