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과천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과천 갈현동 지하 물탱크실서 근로자 3명 질식사고

승인 2024-04-17 13:37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기자페이지

과천소방서 전경. 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 전경. 소방서 제공

 

17일 오전 11시10분께 과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건물 지하 3층 콘크리트로 된 물탱크에서 벽면에 방수액을 바르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와 B씨 등 2명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두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다른 50대 남성 근로자 C씨가 이들을 구조하러 안으로 들어갔다가 정신을 잃었지만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세 명 모두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질식사고#과천소방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