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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실, 영수회담 준비회동 일방 취소 유감”

승인 2024-04-22 15:45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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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로 일방전 취소…다음 일정은 미정”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영수회담 실무협상이 무산됐다.

 

민주당은 22일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실무협상이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만나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참석자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이재명 대표#윤석열 대통령#취소#민주당#영수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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