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다음달 21일 열리는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연다.
22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환경공단은 지역의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제도 활성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공단은 이번 상담회에서 공단 구매담당자와 지역 중소기업 간의 1대1 매칭 상담을 추진, 공공구매 판로 상담을 위한 Q&A 창구를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상담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48곳의 참여와 총 305건, 10억1천400만원의 계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환경공단은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공단 또는 인천중기청 누리집의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도록 할 구상이다.
강해수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여성기업, 창업기업 등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해 실질적인 구매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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