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섬 지역 상생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TP와 업무 협약을 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TP와 인천 섬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역상생 프로그램, 문화·관광 지원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광공사는 인천 섬의 인구 소멸과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소외현상, 해양쓰레기 증가 등의 이슈를 살펴보고 섬 지역에서 전 직원 워크샵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광공사는 섬 관광상품과 지역 워크샵을 엮어 해양 쓰레기 줍기, 지역 특산품 구매, 농촌 일손 돕기,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물품 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다른 기업들도 인천 섬의 지역상생과 지속 가능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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