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선출

12명 중 유일한 재선...만장일치 선출

25일 조국혁신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황운하 당선인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황 당선인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25일 조국혁신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황운하 당선인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황 당선인은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황운하 당선인(비례대표·재선)이 25일 초대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오전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대학 1기 출신의 황 원내대표는 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1987년 종암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34년간 재직했다. 최종 계급은 치안감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 선거구에서 당선된 21대 국회의원이다.

 

그는 지난 2월 2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3월 8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3일 뒤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이어 비례대표 8번을 받아 조국혁신당 당선인 12명 중 비교적 안정적으로 여의도 입성이 확정됐다.

 

조국혁신당 당선인 중 유일한 다선(재선)으로 이날 만장일치 추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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