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천, 중소기업 일본 소비재 시장 진출 지원

25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열린 ‘일본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인천 제조기업이 일본 바이어들과 제품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인천본부 제공
25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열린 ‘일본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인천 제조기업이 일본 바이어들과 제품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인천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와 함께 지역 중소수출기업 일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무역협회 인천본부 등은 25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일본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일본 대형슈퍼·드럭스토어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대형 유통사 토류샤(Toryusha), 53년 역사를 지닌 화장품 유통 전문 기업 신와 코퍼레이션(Shinwa Corporation) 등 우수 바이어 10개사가 참가했다.

 

바이어들은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품목을 제조·수출하는 인천 중소기업 60여개사와 약 100여건의 수출상담을 가졌다.

 

심준석 무역협회 인천본부장은 “일본 소비재 시장은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 등 대규모 박람회에 인천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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