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41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다세대주택의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소방관 60명 등을 투입해 10여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대는 지하 1층 내부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한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양쪽 팔, 다리 화상과 연기를 마시는 등 중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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