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B구역 일대의 오염토 정화 작업을 마치면서 재개방 준비에 나서고 있다.
28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캠프마켓 B구역은 지난 2021년 시민들에게 개방이 이뤄졌다 추가 오염토를 발견하면서 정화작업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임시 폐쇄가 이뤄졌다.
시설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캠프마켓 B구역 3만2천800㎡(9천939평) 일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설공단은 보행매트와 경관화분 등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위한 꽃마루를 조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설공단은 B구역의 추가 개방구간에 대해 시와의 협의를 통해 녹지와 편의시설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필 시설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개방이 이뤄질 캠프마켓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