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인천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돕고자 ㈔나눔과기쁨 인천시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8일 아인의료재단에 따르면 오익환 이사장은 최근 김유택 협의회장에게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 동행 활동비’ 780만원을 전달했다. 이 활동비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대상 내원 동행, 병원접수 및 예약, 진료 동행, 약국 수납 등을 돕는데 쓰인다.
나눔과기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간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협의회장은 “소외계층 1명의 회복에는 마을 전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병원, 기업, 단체 등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돕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안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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