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수출 성장 기업 지원 본격화… 119개사 최종 선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1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최근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119개사로 최종 선정했다.

 

수출바우처는 지원 업체의 수출액 규모를 평가해 5단계(내수·초보·유망·성장·강소)로 구분, 최대 1억원 한도의 정부보조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한 바우처를 통해 통·번역 서비스 등 14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는 지원 기업의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성장·강소·강소플러스 등 4단계로 나눠 선정, 단계에 따라 수출바우처를 우선 발급해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강소·강소플러스 지정기업은 지역자율프로그램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가점 부여, 정책자금 융자한도 우대, 수출지향성 R&D 우대 등 추가 혜택을 준다.

 

강해수 인천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다변화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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