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파트서 대마 재배한 30대 남녀…구속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최근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다.

 

이들의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달 29일 A씨 등을 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아파트 내부에서 다량의 대마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대마를 공급 받은 구매자들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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