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선보여
인천 중구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와 손잡고 오는 6월30일까지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제의 미디어 콘텐츠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스파이어는 ‘러브 아워 플래닛(Love Our Planet)’ 친환경 객실 패키지 운영 및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및 환경보호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오로라 미디어 쇼 캠페인은 멸종위기 동물과 서식지 파괴의 심각성, 생물다양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콘텐츠에는 대왕판다와 호랑이, 코끼리 등이 등장해 동물의 특징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낸다.
이번 영상들은 150m 길이의 오로라에 늘어선 거대한 LED 기둥에서 만날 수 있다. ‘별의 숲(Astral Forest)’ 테마의 오로라 무드 영상과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의 생명력을 전한다.
인스파이어는 멸종위기종 영상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해양생물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분짜리 디지털 쇼 ‘언더 더 블루랜드(Under the Blueland)’를 선보이고 있다.
첸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WWF 한국본부와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존에 대한 책임감과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파이어는 ESG 경영 전략에 따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사업 운영 및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인스파이어의 차별화한 공간과 인프라를 활용해 서로의 가치가 함께 빛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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