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8회 인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에서 참석 내빈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에서 참석 내빈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제공

 

인천시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오는 11일 시청 본관 로비와 애뜰광장에서 ‘제8회 인천시 청소년 정책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서 지역의 청소년 시설 및 단체 30여곳이 함께한다.

 

시는 우선 인천청소년대상과 청소년 유공자 시상을 하고 유스(YOUTH) 학부모봉사단 연합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또 정책 포럼과 같은 주요 행사와 함께 ‘오렌지존, 블루존, 그린존’ 등 주제별 체험존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상이다.

 

체험존에서는 영화촬영, 그립톡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풍선 다트, 체력 측정 및 경찰 체험, 심폐소생술, 방송스튜디오 뉴스, 천연비누 만들기, 공인노무사 알바 상담 등을 한다.

 

시는 청소년정책포럼에서 올해의 우수 청소년정책 과제를 제안 발표하고 청소년과 시민패널 150여명이 참여하도록 할 구상이다.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연탄 은행에 기부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5월 청소년의 달을 맘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과 신충식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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