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하차도 점검에 나섰다.
수원중부서 교통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지하차도 침수 취약 구간 11곳을 자체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위험등급과 관계없이 지하차도에 있는 배수로 등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경찰은 수원특례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양수기 등 배수시설과 배수로 막힘 등에 대한 점검 결과를 공유받아 침수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영대 서장은 “지하차도 등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점검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라며 “유관 기관과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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