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43명이 올해 1회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초졸 과정 6명, 중졸 과정 7명, 고졸 과정 30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이나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1:1 학습멘토링과 교재나 온라인강의 수강권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 학력 취득을 돕는다.
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을 주 5일 2시간씩 운영, 기초학습 향상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계 개선 등을 돕는다.
앞서 박종효 구청장은 시험을 치르는 청소년들을 만나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열심히 달려온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립과 학업복귀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응원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학력 취득을 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는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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