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백령농협과 손잡고 백령 브랜드쌀 고품질 향상 및 판매에 나선다.
13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령농협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통한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백령농협은 협력해 백령 브랜드쌀의 고품질화에 노력한다. 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브랜드 쌀 판매 확대에도 노력한다.
이를 위해 백령농협은 백령 브랜드쌀 농가들과 재배계약을 맺고 판매 규모를 확대한다. 군은 드론 방제 등 벼 생산과 쌀 유통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군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지역 쌀 생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백령 브랜드쌀을 개발하고 지역 생산을 본격화했다.
군 관계자는 “백령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쌀 생산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환경이 갖춰졌다”며 “서로 협력해 전국 제일가는 쌀 생산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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