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신더휴’ 17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분양가 후분양 단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2025년 3월 입주

오산시 세교2지구 건설되는 ‘오산 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오산시 세교2지구 건설되는 ‘오산 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은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 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일~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 일대 연면적 280만7천㎡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 1만8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 3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세교 1지구, 세교2지구, 세교 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 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 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천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천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 세교 한신더휴’는 세교 3지구 완성 시 세교 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신주거 중심축의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교통여건으로는 경부선·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 트램 사업 등도 계획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각급 학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2025년 9월)와 고등학교(2026년 3월)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초가 위치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오산 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오산시 궐동 614-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