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남초부 지적 OPEN 60㎏급 여시우 2년 연속 3관왕 수영 김재훈, 2관왕 물살…인천시, 육상서만 금메달 2개
경기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첫 날 8개의 금메달(은 6, 동 7)을 획득하며 10년 연속 최다메달 획득을 위한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도는 14일 전남에서 개막된 대회 첫 날 역도 남자 초등부 지적 OPEN 60㎏급 여시우(평택 에바다학교)가 데드리프트서 100㎏으로 우승한 후, 스쿼트에서도 100㎏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추가해 파워리프트 종합 200㎏으로 첫 선수단 3관왕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수영에서는 김재훈(용인 고림중)이 남자 자유형 100m S14(중)서 59초13으로 우승한데 이어 남자 계영 200m S14(초·중·고)서도 고정엽(용인 서천중), 김진헌(용인 포곡중), 김규민(오산 원일중)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1분54초95로 우승하는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육상 남자 800m T20(초·중)에서는 최영표(하남 동부중)가 2분36초61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고,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14(초) 이도건(수원 광교호수초)도 1분10초74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이날 금메달 2개, 은·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DB(중) 김연우가 26.3m의 기록으로 인천선수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포환던지기 F20(중) 김범관은 8m75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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