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7일까지 ‘제10회 인천합창대축제’ 참여 희망 합창단을 모집한다.
올해 인천합창대축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루 8팀씩 총 24팀이 공연을 펼친다.
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의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만 참가 가능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5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영상과 함께 이메일(piano366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4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합창단은 ‘인천합창대축제’ 무대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른다.
공연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은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지휘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넘어 어느덧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합창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애향심과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23년 축제에는 4일 동안 35개팀,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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