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경상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장식에서 관계자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장식에서 관계자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연일 계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위축된 경기도내 민생 경제와 소상공인 회복을 위해 통 큰 세일 행사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17일부터 안산시 한양대 앞 상점가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산시, 경기도 소상공인, 경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및 플리마켓 행사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안산시 소재 155곳 상권에서 지역 및 상권 특색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특색 없이 일원화된 행사가 아닌, 상권의 특징에 맞게 지역 상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기획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분들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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