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업무 전반에 AI(인공지능)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구읏 AI 탐험대’를 구성했다.
재단 임직원 가운데 AI에 관심있는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구읏 AI 탐험대’는 챗GPT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기획서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한다. 또 이를 각 부서업무 전반에 전파, 접목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읏’은 재단 로고를 형상화한 고유 브랜드로, 굿(good, 좋은)의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탐험대원들은 22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챗GPT를 활용한 주제로 강의를 듣고 실습한다. 1호 탐원대원은 김혜순 대표이사가 선발됐다. 대원들은 기획서 작성, 영상 쇼츠 제작, SNS 홍보콘텐츠 제작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강의는 AI전문강사인 김진희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가 맡는다.
주제별 산출물과 직원들의 실습과정은 유튜브 스케치 쇼츠 영상으로 제작돼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재단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2월 AI를 업무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했다. ‘AI(인공지능) - 챗GPT 업무활용’을 주제로 개최한 구읏문화센터 강좌에 직원은 물론, 재단이 입주해 있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내 직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3월 김동연 지사가 도정 열린회의에서 업무에 AI의 적극 활용을 주문한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AI의 관심과 활용이 높아가고 있다”면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업무전반에 활용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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