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22일 본관 지하1층 로비에서 제15회 통증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열었다.
이날 길병원에 따르면 암성통증은 암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으로, 암을 겪는 환자는 물론,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암성통증은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주며 이는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길병원은 암성통증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통증관리와 올바른 진통제 복용 등에 대해 알렸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퀴즈를 내고 통증관리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
통증리플릿에는 통증 조절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수칙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 통증 일기장 기록, 통증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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