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천 선수단 총 1천114명이 금메달 24개를 목표로 출전한다.
22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28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선수 764명, 임원 350명 등 1천114명의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참가한다. 철인3종 종목이 신규 출전하면서 지난해 대비 선수단이 74명 증가했다.
시체육회는 축구 남자 15세이하부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과 핸드볼 등 단체전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수영, 레슬링, 역도, 유도,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인천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기계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진로와 꿈을 향하여 도전하는 학생 선수들이 정말 대견스럽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꿈나무들이 저마다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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