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시적 상향 지급 등 4대 사업 추진

임재춘 구리시 홍보협력담당관이 시청 종합상항실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항 지급 등을 설명하고 있다. 권순명기자
임재춘 구리시 홍보협력담당관이 시청 종합상항실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향 지급 등을 설명하고 있다. 권순명기자

 

구리시가 지역화폐 인센티브 7% 상향 지급,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총력 등 4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임재춘 홍보협력 담당관은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소상공인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구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담체들이 응모해 최종 3개단체가 선정돼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돼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구리시는 이에 따라 6~8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인센티브율을 6%에서 7%로 상향해 지급한다.

 

임 담당관은 “최근 ‘애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농산물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이는 밥상 물가 인상과 서민경제 침체,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로 세수가 부족한 상항이지만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 등로 음식점 864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