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제안방식 입주기업 5차 모집

인천항만공사 사옥.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 사옥.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인천항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기지 및 고부가가치 물류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특화기업’ 입주기업 5차 모집 공고를 냈다.

 

IPA는 이번 공고를 통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가운데 잔여부지 약 8만8천㎡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이다. 공모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를 한 뒤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IPA는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을 이번 공모에 담았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통관·배송·보관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고의 특화단지로 완성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잔여부지 입주기업 모집절차에 전자상거래 특화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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