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업 포스터. IPA 제공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업 포스터.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6월10일까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항 바다 길잡이(I-Navigation)’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 바다 길잡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조선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토대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IPA가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디지털 선박 제조·관리, 선박 운항 관련 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서비스, 해상 디지털 통신 및 인프라 등 신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대상이다.

 

모집 규모는 총 2개사며 현재 해외수출 영위, 또는 지원기간 안에 해외 진출 예정 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기업은 기업 당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비와 글로벌 인증, 글로벌 판로개척, 맞춤형 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새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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