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3분께 안양 만안구 안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분께 주택 옥탑층에서 불이 났다는 인접 아파트 주민 신고가 27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75명의 인력과 25대의 장비를 동원, 화재가 발생한 지 19분만인 오후 7시2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소방당국은 오후 7시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7시25분 해제했다.
이날 화재로 3층 주택과 옥상에 고립돼 있던 거주민 3명이 구조됐으며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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