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인천가구박람회’…6~8일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대한민국의 대표 가구전문전시회로 성장한 ‘2024 인천가구박람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선보인다.

 

2일 2024 인천가구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4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6일~9일 4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가구박람회는 지난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아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우수한 가구 제품들을 출품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가구산업 1번지인 인천을 중심으로 가구 디자인과 제조 및 유통·판매 등 각 분야에서 오랜시간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우수한 지역 전문 기업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품질 높은 소재의 다양한 가구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구매채널의 장점을 극대화해 각 분야의 가구 전문가들과의 친절한 상담으로 ‘나만의 맞춤형 가구’는 물론, 인테리어와의 연관성까지 고려한 가구제품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는 해마다 높아지는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올해부터는 2차례 연다. 올해는 확장한 규모와 품목 다양성에 맞춰 침대, 쇼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에 곡 필요한 다양한 가구부터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여러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도 선보인다. 또 테이블웨어, 테이블데코, 그릇·도자기, 액자, 매트,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홈 리빙 생활용품까지 구경할 수 있다.

 

박람회는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와 기념 행사도 마련한다. 전시 기간 제품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마지막 날 현장에서 참여형 이벤트 형태로 경품 추첨식을 한다. 또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입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물 제공 이벤트도 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들을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가구산업 소통의 큰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전시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