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 맞은 인천문화재단, 디지털 인천문화재단을 향한 도약

인천문화재단 전경.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 전경. 인천문화재단 제공

 

(재)인천문화재단이 ‘2024년도 디지털 이용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원 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4년도 디지털 이용 확산 지원사업’을 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2억원 규모 지원금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전자결재와 ERP를 동시에 도입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난다.

 

재단은 신규 통합포털과도 연계 가능하도록 해 중장기 정보화 이행 계획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재단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공공시장 내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을 위해 NHN두레이와 씨엔에프시스템(ALL#올샵)와 지난달 파트너십(MOU)을 맺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은 두레이와 ALL#(올샵) 도입으로 유지보수가 필수적인 구축형 시스템이 아닌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주년을 맞은 올해,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시스템 혁신을 시작으로 시민과 예술인들에게 제공하는 문화 정보의 접근성 및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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