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조철희 교수, 신·재생에너지공학 지침서 출간

조철희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인하대 제공
조철희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인하대 제공

 

조철희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신재생에너지 지침서 ‘신·재생에너지공학’을 발간했다.

 

4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협약과 이행이 필요하다.

 

환경 규제와 클린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려면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와 개발은 필수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엔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에너지원을 포함하는 관련 전문 서적은 많지 않다. 대부분 서적은 일부 에너지원만 포함하거나 해당 분야 국내·외 현황을 주로 소개하는데 그친다.

 

이번에 조 교수가 발간한 신·재생에너지공학 서적은 신·재생에너지 11개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에너지원별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 난이도와 이해도를 통일해 집필했다.

 

각 단락의 내용 전개와 설명 순서도 일정하게 조율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데 편하게 편집했다. 특히, 독자들 이해도를 높이고자 에너지 변환 방법·원리를 보여주는 사진과 그림을 많이 추가했다.

 

각 단락에선 해당 에너지의 개념과 관련 기술에 대한 정의, 주요 장치의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장치의 특징, 기본 이론,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부존량과 연습문제를 포함해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구성했다.

 

조철희 교수는 “모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서적 발간은 학계, 산업계 등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골고루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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