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6월 정례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재정법 제48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54조의2에 근거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 사례 공개 ▲예산낭비 신고센터 설치 ▲예산성과금 지급 ▲ 도민감시단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19일 교기위에 상정될 예정이며, 27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 낭비 방지와 예산절감 사례 공개를 통해 경기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예산 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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