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 수출기업 지원방안 모색 위해 업체 현장방문

김신철 안양세관장(가운데)이 원전 계측제어와 통신분야 설비‧장비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는 안양시에 위치한 ㈜리얼게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안양세관 제공
김신철 안양세관장(가운데)이 원전 계측제어와 통신분야 설비‧장비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는 안양시에 위치한 ㈜리얼게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안양세관 제공

 

안양세관(세관장 김신철)은 수출지원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관내 업체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세관에 따르면 김 세관장 등 안양세관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원자력발전 기자재 업계의 수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리얼게인을 직접 방문했다.

 

세관은 업체를 방문해 수출통관 애로사항을 듣고 FTA 활용 지원과 ATA 까르네 제도 등을 안내했다.

 

1999년 설립된 ㈜리얼게인은 원전 계측제어와 통신분야 설비‧장비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240만 달러 상당을 수출했으며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신철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의 핵심 추진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지원에 따라 수출‧ATA까르네‧FTA 활용, 해외 통관애로 해소 등 수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세관은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해외 통관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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