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김선교 “푸드테크 산업 육성해 농업 혁신시대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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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푸드테크(Food-Tech)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푸드테크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법률안은 푸드테크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기틀을 마련해 푸드테크 관련 청년 창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시키고, 식품산업과 첨단혁신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미래 유망 신(新)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이 융복합된 분야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로보틱스·정보통신기술·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푸드테크 산업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관련 법제도적 기반이 없어 산발적으로 사업들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성과를 높이는데도 한계가 있었다”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 육성하는 가운데 우리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를 선도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통해 농업 혁신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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