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혜석거리 한복판에서 자위행위한 30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 나혜석거리 한복판에서 자위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35분께 팔달구 나혜석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성기를 만진 혐의다.

 

당시 인근 상인들과 손님들 수십여명이 이 장면을 목격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다수의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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