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300명 대상으로 나눔행사 진행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끼 나눔 행사를 했다.
12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따르면 최근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숭의동, 용현동 등 복지관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및 건강상담 부스 등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중국음식업협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지회, 인천사랑 송윤봉사단, 황금예술공연단, 숭의교회, 바로척정형외과가 협력해 기념품 제공 등을 도왔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의 나눔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앞서 복지관은 시설관리공단과 지역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반찬 배달 봉사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공단과 복지관은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 행사를 마친 뒤 홀몸 어르신 4명을 위한 구순 잔치도 열었다.
신동현 인천중국음식업협회장은 “직접 만든 짜장면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공단 및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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