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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한층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13일 재개관

승인 2024-06-12 15:08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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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에 전시한 지게 환자 모습. 가천문화재단 제공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에 전시한 지게 환자 모습. 가천문화재단 제공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시·체험 컨텐츠를 추가, 13일부터 공개한다.

 

1950~1960년대 병원 모습 그대로를 재현한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2016년 6월 개관했다.

 

가천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기념관 건물 전체 구조를 보강해, 3개 층만 운영하던 기념관을 13일부터 8층까지 전 층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층과 2층은 1960년대 ‘이길여 산부인과’ 전경을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했고, 3층은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5~8층은 의사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디오라마 전시관’, 다양한 영상을 관람하는 ‘영상실’, 가천길재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천길재단 홍보관’, 이길여 회장이 가장 존경하는 어머니에 대한 ‘차데레사 기념관’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의사체험과 인체탐방, 손씻기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바람개비체험관’으로 운영한다.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사전 예약을 하면 전문 해설사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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