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5~23일,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열리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에 신포국제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시장 등 지역 상인 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 음악공연과 드론쇼 등을 마련, 먹거리와 놀거리를 함께 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재단은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어려운 식·음료들을 행사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있는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시,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올해는 연간 13만원의 카드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공연·영화·전시·도서·음반·교통·숙박·관광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야시장 행사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으로 문화 경험 기회가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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