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화재 대응체계 구축'…수원소방서, ‘경기 창의 안전대상’ 민간인 표창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오른쪽)이 2024년 상반기 ‘경기 창의 안전대상’ 민간인 표창 수여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창선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오른쪽)이 2024년 상반기 ‘경기 창의 안전대상’ 민간인 표창 수여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창선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024년 상반기 ‘경기 창의 안전대상’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창의 안전대상’은 재난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장 안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에 대한 포상이다.

 

이번 ‘경기 창의 안전대상’ 개인 부문에선 숙박시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의 유창선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유씨는 숙박시설 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 화재 알람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발화점을 직원들의 텔레그램으로 전송해 주는 시스템으로 발 빠른 화재 대처에 유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씨는 “화재 시 정확한 상황 전파 및 대처를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숙박시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권용성 서장은 “유창선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재 대응체계를 마련해준 기여를 인정받았다”며 “수원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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