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8일 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집행부 주요사업 등에 대해 날선 질의를 이어갔다.
17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행감 마지막날 가족복지과, 평생학습과, 구리청소년재단, 문화예술과, 구리문화재단, 환경과, 자원순환과, 공원녹지과, 수도과, 하수과 등에 대한 질의가 진행됐다.
양경애 의원 주요발언에는 공중(개방)화장실 지도점검 활성화 및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 합동 점검 등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공중(개방)화장실 공공시설 85개, 민간시설 28개의 시설을 적극 점검(관리)해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불법 촬영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지적했다.
신동화 의원이 행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철거 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 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LH공사가 시행중인 갈매역세권 개발사업의 철거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 방지시설이나 살수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신호수도 없이 철거공사를 강행하는 사실이 들어났다”고 주장했다.
김성태 의원은 고구려대장간마을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올바른 운영방향 수립 등을 요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갈매동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도시에 어울리는 공원명칭 변경 등을 주장했고, 정은철 의원도 주요 대형 개발사업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 문화산업 특화방안, 시민 혜택 강화방법 등으로 구리문화재단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구리시, 부서별 아동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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