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해경 정책에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해양경찰 국민패널 바다소리 2기를 운영한다.
18일 해경에 따르면 바다소리는 연안안전지킴이,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재난구조대 등 해경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참여자들이 해경이 추진하는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참여 소통창구다.
올해는 기존 330여명에서 1천400명 이상으로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또 전국 해양경찰학과와 경찰행정학과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만 19세~34세 패널을 새롭게 모집해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바다소리는 해양경찰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의견조회,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 집단 심층 토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양경찰과 소통한다.
김종욱 청장은 “해양경찰 국민패널이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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