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최근 반려견순찰대를 선발하는 현장 심사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연수지킴댕댕이로 활동할 참여자를 모집, 목표 인원 40개 팀을 초과한 접수를 받았다. 모집 인원의 3배가 넘는 138개 팀이 지원,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정했다.
구는 현장 심사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적합성 등의 4가지를 평가했다. 또 반려견순찰대로 활동이 가능한 지 등을 전문 훈련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원도심 지역 23개팀, 송도동 32개 팀 등 총 5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다음달에 송도혜윰공원반려견 놀이터에서 발대식을 하고 오는 11월까지 순찰 활동을 벌인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지킴댕댕이의 활동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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