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심야약국 올해 31곳으로 확대, 보조금도 늘린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31곳으로 확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365일 운영’ 약국 13곳, ‘요일제 운영’ 약국 18곳 등 모두 31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365일 운영 약국은 종전 7곳에서 13곳으로 확대했다.

 

또 시는 365일 운영 약국 대상 시간당 3만원 지원하던 보조금을 올해부터 3만5천원으로 올렸다. 시는 약국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내년 보조금을 더 올릴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을 시 누리집,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 올리고 있다. 시는 인터넷 포털 지도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도 올릴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보조금 상향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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