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경기도 대한적십자, 동물복지 증진 협력하기로

19일 한국마사회, 경기도, 대한적십자사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제공
19일 한국마사회, 경기도, 대한적십자사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일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마루에서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경기도내 22개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꾸러미를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임직원들은 말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에 동물복지 인식이 건강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특히 농협경제지주의 안성팜랜드에서는 명예경주마 휴양목장을 운영하는 등 경기도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협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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