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1일에도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20~31도 ▲성남·과천 21~32도 ▲의왕 22~31도 ▲이천 19~31도 ▲양주·의정부 19~33도 ▲연천·포천 18~31도 ▲김포 20~32도 ▲인천 21~28도 등을 기록하겠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겠고, 전날 폭염경보가 발효된 고양, 용인, 안성, 가평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척 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에도 철저해야 한다”며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며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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