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2일 “윤석열 정권이 ‘천공’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 시추 비용으로 5천억원을 쓰겠다면서, 분만시 무통주사는 환자 부담으로 바꿨다”며 “윤-김 부부가 몇 번 직접 만나 교유한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악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천공이 지난 14일 “여자들 출산할 때 무통주사 맞지마라. 고통 없이는 교훈 못 얻는다. 반성한다 생각하고 견뎌라”라고 발언한 내용과 JTBC에서 보도한 페인버스터 환자 100% 부담 기사 캡쳐 사진을 함께 올렸다.
조 대표는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추진에 천공이 관련됐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조 대표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액트지오 선정 과정을 두고 “검증을 이중 점검할 수 있는 체계가 없거나 (액트지오 선정에 관여한) 세력에게 점검해보자는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며 “수렴청정을 생각해 보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이니 많은 시민들은 (이해가 힘든) 상황이 있을 때마다 (역술인) 천공 유튜브를 보고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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