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인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초청,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3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공연이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넌버벌 퍼포먼스로 다뤘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국내 55개 도시와 터키, 싱가포르, 대만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 2천여 차례 공연을 벌였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난타’를 연출하고, ‘점프’, ‘비밥’ 등을 총감독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연출팀 최철기 사단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넌버벌 퍼포먼스이기에 언어 없이 몸짓으로 극을 끌어나가야 하고 고난도 동작이 많아 리듬체조, 기계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등 국내의 각 분야의 전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간결하고 코믹한 스토리라인의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 로봇 팔(Robot Arm)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각 분야별 최고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펼치는 극도의 퍼포먼스와 최첨단 IT기술이 만나 업그레이드된 시각적 경이로움을 뽐낸다.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술들이 로봇과 만나 극한을 넘어 최고의 판타지를 제공한다. 로봇과 3D홀로그램을 통한 화려한 볼거리와 어우러진 판타지는 관람객들에게 경이로움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밖에 ‘인피니티 플라잉’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근한 도깨비 캐릭터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며 남녀노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사람을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는 친근한 캐릭터인 도깨비가 한국적인 웃음과 해학, 그리고 특유의 장난기를 뽐내며, 시간의 문을 열어 이야기를 끌어낸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초여름, 온 가족이 포복절도하며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유쾌한 도깨비 얘기를 더욱 돋보이게 할 짜릿한 퍼포먼스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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