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호국의 달 맞아 통일준비 문화공연…“호국영령 희생 기려”

사물놀이와 줄타기 문화공연으로 ‘장자녘’에 호국을 외치다

구리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통일준비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구리시 제공
구리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통일준비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 30명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준비 문화공연은 구리시 후원,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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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통일준비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구리시 제공

 

이날 6·25전쟁 관련 사진 전시와 함께 ‘장자녘에 호국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에는 경기 황해도소리 이수자인 산수화가 ‘구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등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또 국가무형유산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인 윤선호의 ‘해방가’ 등의 공연이 이어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문화공연 준비를 위해 애써준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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