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집중호우 119신고 폭주 대응 실전 모의 훈련

25일 인천소방본부 초기상황대응반과 상황관리요원들이 모의훈련에서 신고 접수와 출동 지령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5일 인천소방본부 초기상황대응반과 상황관리요원들이 모의훈련에서 신고 접수와 출동 지령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119신고 폭주 대응 실전 모의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본부와 전 소방관서 풍수해비상대응반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119신고폭주를 가상해 신고접수 및 상황처리시스템을 실전처럼 대응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 모두를 확인해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119신고사항에 대해 교차 점검했다.

 

소방본부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해 119신고 폭주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임원섭 본부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과 실전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여름에도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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